인천광역시 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6일 한우리공동작업장 사업단 소속 어르신 45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지역 내 경제주체로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심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으로 개별로 선물을 전달하며 간소하게 진행되어 지난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현장으로 모셔서 진행했다.
엄경아 계양시니어클럽 관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어머님 은혜’ 노래 제창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일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늘 가족처럼 살펴주는 계양시니어클럽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우리공동작업장은 계양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50여 명의 어르신이 월 2~3회 근무하며 쇼핑백 조립, 포장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시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노년의 삶을 보다 활력 있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