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서관 4개관(중앙, 꿈두레, 소리울, 양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지원관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인문학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의 생활 속 인문 학습 수요에 대응하여 도서관을 통해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전국 1,130개관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하였고, 총 126개 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오산시는 4개관이 지원하여 4개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이종훈 교수와 함께 “영화로 이해하는 타인의 삶과 지혜”, 꿈두레도서관은 오소정 교수와 “문학과 영화로 타자 이해하기”, 소리울도서관은 신영선 교수와 “음악극 400년사에서 배우는 대중의 지혜”, 양산도서관은 박광명 교수와 “태평양 근현대사 속의 한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문학 강좌의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일정 등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및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참가비 및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많이 축소되었으나, 일상을 회복하는 단계에서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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