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일원 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에 있는 불법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점검하고 보도와 도로조명 보수, 불법광고물 및 녹지를 정비한다.
20일까지 민주묘지, 전남대 정문, 광주역 등 주요 사적지를 중심으로 특별 청소를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 대상 묘역 안내 봉사와 행사장 주변 교통지도 활동도 펼친다.
북구 관계자는 “기념식 지원 대책은 북구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5?18 기념식이 북구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