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민 아이디어로 만든 우수 행정 시상어린이 보호구역 내 그늘막 쉼터 이용 ‘옐로카펫’ 조성 등 주민 맞춤 22개 사업 선정
송파구가 ‘주민·직원 아이디어 공모제도’를 통해 2020년에 채택된 아이디어를 2021년 동안 실무에 적극 반영하여 실행한 우수 부서를 지난 4월에 선정 및 시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홈페이지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으로 송파구의 발전을 위한 주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받고, 직원 대상 내부 공모도 함께 진행하여 반기별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0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499건(주민 245건·직원 254건)이다.
아이디어 실행 우수 부서 선정 사업은, 주민과 직원들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엄격한 내부 심사를 통해 부서 및 사업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9개 부서의 9개 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그늘막 쉼터를 이용한 ‘옐로카펫’ 만들기(교통과·도로과) ▲오금공원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 없는 둘레길’ 조성(공원녹지과) ▲구의 관광명소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랜선 투어 영상 제작 및 VR 사이버 투어 운영(국제관광과) 등이다.
송파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진행된 ‘송파둘레길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를 적극 실행한 부서 및 사업도 함께 선정됐다. 총 7개 부서 13개 사업으로 ▲송파둘레길 방이 쉼터 주민편의시설 설치(치수과) ▲둘레길 동별 지킴이 운영(혁신도시기획과) ▲성내천 보행터널에 야외전시공간 마련(혁신도시기획과·문화체육과) ▲둘레길 야간경관 조성(도시계획과) 등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빛나는 아이디어를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으로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 행정, 주민만족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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