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은 지난 1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피자를 지원하기 위한 ‘화목한 피자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가구씩 총 160가구에 피자 한 판을 무료로 제공하고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선정과 배달 수수료 및 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 처리를 지원키로 했다.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 박한용 대표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피자를 맛있게 먹으며 가족과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내와 상의해 결정했다”고 후원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성은?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은 지난해에 피자 100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