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학습 조직체인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영란)는 현재 4개 분과 87명이 떡다과반, 농특산가공반, 농기능성가공창업반, 전통음식연구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1997년에 농촌자원팀에서 조직화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월별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하며 평택시 향토음식 발전에 꾸준히 힘써왔다. 집합교육이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며 전통장류 제조, 건강 밑반찬 만들기 등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보급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에는 도비 사업인 경기 향토음식 행복 나누미 사업으로 향토음식 전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 가을 수확축제에서 향토음식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