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마을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서면 도신리 구 대광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대광중학교는 2020년 2월 폐교되면서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의 공동사용에 대한 협약을 통해 전기기능사 및 조경기능사 실습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천군에서는 마을배움터로 지정해 마을 주민들의 평생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운영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배움터의 정규과정을 개설하기 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예비과정이다.
차후 논의 과정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신청은 연천군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으로 과정별 10팀, 총 2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