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행복나눔의자와 화분을 설치해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덕풍동 403-3 지역은 각종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던 곳이다.
이에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1개월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의자와 화분을 제작해 설치했다. 이번 행복나눔의자 설치는 하남시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마을디자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는 4개소(덕풍2·3동, 신장1·2동)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순찰, 취약계층 돌봄, 아동 등·하교 서비스, 생활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