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명은주 관장)은 단기간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존에도 보장구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남시 보조사업으로 휠체어 14대를 추가로 구매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는 질병·사고에 의해 일시적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전화로 대기 신청을 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확대로 시민들의 휠체어 구매비용이 절감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하남시민들이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명은주 관장은 “하남시의 인구 증가로 대기자가 늘어나고 있어 사업 확대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밀도 있는 복지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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