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희재)는 지난 11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10여 명과 함께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을 조성한 곳은 송포동 도촌마을로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마을 미관 훼손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번 화단조성 사업은 올해 3월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한 제1회 송포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제안한 도촌마을 화단조성 사업이 주민투표를 통해 자치사업으로 선정돼 실시하게 됐다.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화단조성 사업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마을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재 송포동 주민자치회장은“도촌마을 화단조성 주민자치 사업은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총회 의결을 거쳐 이끌어 낸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함께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송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대화천 산책로에 영산홍 등 꽃나무를 식재하고 코스모스 등 꽃씨를 뿌려 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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