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야외 현장학습이 재개되면서 하수도사업소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환경학습의 장인 하수처리현장이 생기를 띄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5월은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에서 유채꽃과 함께 살아있는 하수현장체험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채꽃밭은 4,320㎡로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로 채워질 계획이며,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의 전체 면적은 8,353㎡으로 2020년에 조성되었다. 이곳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계절꽃으로 가꾸어져 있고 바다와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형 견학코스 운영과 함께 친환경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초·중·고 꿈꾸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고민하고, 하수처리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학습형 자유학기제 꿈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으며, Sand Art 영상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흥미를 돋운다. 이날 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한 견학생들은 홍보관 견학과 야외현장 코스 투어를 마친 후 꽃밭에서 인생샷을 남기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었던 아이들이 유채꽃도 보며 유익한 견학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어린이집에서 와서 체험하고 즐겼으면 좋겠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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