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국가, 언어 달라도 다함께! 세계문화축제 동대문구, 21일 제14회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 개최…대면, 비대면 병행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 주관으로 제14회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5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는 대면, 비대면 병행하여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다문화가족자녀 연극단 ‘어울마당’ 공연 ▲결혼이주여성합창단 ‘행복메아리’ 공연 ▲글로벌 서포터즈 다문화 토크쇼 ▲다문화가족 자녀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동대문구가족센터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10시부터 12시까지는 동대문구가족센터에서 이주민 한국어말하기 대회도 열린다.
또한 동대문구가족센터 6, 7층에서는 10시부터 16시까지 상시로 다문화세계문화체험(공예체험)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엘피기치(부채) ▲일본 후링(풍경만들기) ▲캄보디아 크엔(전통피리) ▲베트남 쭈온쭈온(수평잠자리)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세계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환경캠페인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세계운세체험 등도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가족센터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5월 20일 세계인의 날과 5월 가정에 달을 맞아 열리는 만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구민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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