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가족 19만 명…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확대
시, 돌봄서비스, 자녀성장, 취업 지원 등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12 [19:37]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에는 18만7,239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민자의 경우 ’10년 2만9,455명→’20년 3만1,661명(7.4%↑), 국적취득자(귀화자)는 ’10년 1만1,668명→’20년 4만3,769명(275%↑), 다문화가족자녀(국내출생 미성년)는 ’10년 1만3,789명→’20년 3만3,039명(139%↑)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
서울시는 2014년부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돌봄서비스, 자녀성장 지원,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돌봄서비스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