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 반월공원과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웃고 뛰어놀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숲에서 자라는 동·식물들을 느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누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학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