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2일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제2회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연계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지역자활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참여기관으로 구성했으며 격월마다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삼안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상정한 2인 모자가정의 사례로 치매 질환이 있는 노인(여, 80세)과 정신질환이 있는 자녀(여, 55세)에 대한 노모 돌봄 및 경제적 위기 해결을 위한 개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위해 구성된 공공기관 외 해당 사례와 관련 있는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얻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회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