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멘토 문화체험…‘소통 UP, 친밀감 UP’장생이녹색체험마을서 우유두부 만들기, 스카프 염색 체험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장생이녹색체험마을에서 멘토?멘티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멘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감 형성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체험행사가 열린 장생이녹색체험마을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로서 치즈만들기, 우유두부만들기,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삼, 사과, 쌀 등 농특산물 경작 체험도 직접할 수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우유두부만들기와 스카프 염색체험을 멘토와 함께 경험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멘티 권 모군은 “평소에 좋아하던 리코타치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만드니 어색함도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 전영옥 지도자는 “상담실에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것도 즐겁고 좋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야외에 나와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체험활동을 하니 더 가까워지는 것 같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명자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문화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멘토와 멘티가 친밀감을 높여 앞으로의 활동도 원활히 하고 멘티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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