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51회 전국소년·제16회 전국장애인학생 체육대회를 맞아 5월 12일 오후 2시 경기장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점검은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 문경시, 점촌5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소년체육대회 주경기장을 비롯해 주요교통관문 및 이면도로 주변 등에 설치된 ▲가로수 이용 현수막 ▲보도에 설치된 입간판, 에어라이트 ▲전주 등을 이용한 전단지, 벽보 등을 집중 정비했다.
문경시는“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환경을 침해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하고, 문경을 찾는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