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재택치료기간 동안 집중관리군 대상자에게 지급된 의료용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까지 자율적인 국민 참여를 통해 1차 회수를 진행했고, 2차 회수는 5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측정기 회수를 위한 택배회사 콜센터를 운영한다.
회수 절차는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완료 대상자에게 회수 캠페인 안내문자를 보내고, 대상자 또는 가족 등이 택배회사 콜센터로 연락하면 택배회사에서 무료로 회수하며, 회수된 산소포화도 기기는 전문업체에서 소독 및 성능검사를 완료하고 재활용하게 된다.
이계환 부군수는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산소포화도 기기가 필요한 군민에게 재사용될 수 있도록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