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친환경생태농업단지 컨설팅 추진13·16일 벼재배 농업인 150여명 대상, 벼 재배 주요 관리 및 EM미생물 활용법 등 교육
함양군은 5월 13일과 16일 2일간 안의면 두항마을과 박동마을, 신당마을 회관에서 친환경생태농업단지 벼 재배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용추농업회사법인 양기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친환경 벼 재배 주요 관리 및 EM미생물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함양군의 친환경인증면적은 590ha정도로 벼, 양파, 토마토, 배 등 여러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나 친환경인증 작목 대다수는 타작목에 비해 친환경 재배 접근이 쉬운 벼가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작목의 친환경농업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군은 매년 친환경인증수수료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농업자재지원, 친환경직불금지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인구감소, 계속되는 농가고령화와 더불어 친환경 재배가 관행농업보다 힘들고 노동력 투입이 많이 될 수밖에 없어 친환경재배 확대가 쉽지 않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작업기계화, 추가 지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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