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경로당으로 놀러오세요! 동작구는 매일이 어버이날! 경로당 138개소 안마의자 효도선물경로당 별 안마의자 1대 설치, 혈당 수치 체크 및 발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동작구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마의자가 가정의 달, 명절 등 특별한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138개소에 어르신의 수요에 맞춘 안마의자를 1대씩 설치한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며, 설치 완료 후에는 1~2개월 마다 경로당에 방문해 시범 운영을 선보이면서 제품 안전점검 및 주의사항 교육을 진행하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당뇨예방을 위해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발 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안마의자 사용하러 경로당에 자주올 것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이 안마의자를 통해 피로 해소는 물론이고 휴식의 질을 높여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지난 4월부터 재개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방역 실시 ▲전기?가스 공급 상태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 상태 ▲누수, 곰팡이 등을 꼼꼼하게 점검 완료했다.
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정상화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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