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원)는 지난 12일 관내에 소재한 대원안전(주)(대표 김용진)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대원안전(주)은 소방안전 장비, 개인보호 장비 및 방역 물품을 생산·유통하는 산업안전용품 전문회사로, 지난해에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침구세트,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운동화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삼송동에 500만원을 기부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40여 년 전 회사를 창립한 채두병 대원안전(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내외적 여건으로 경제가 위축된 지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후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가정에 잘 사용되어 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대원안전(주)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나누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삼송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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