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과 동고동락하는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지킴이·주무관 60여명이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지난 5월 12일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가치누리에서 진행된 행복마을관리소 역량강화 워크숍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주관하여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산파 역할을 한 경기연구원 최준규 연구원을 초청해 ‘행복마을의 필요성과 지킴이·사무원·행정의 역할’이라는 강연을 청취했다.
최준규 연구원은 강연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주민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틀에 얽매이지 말고 마을에 맞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해야 한다 ▶행정은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오욱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안성은 경기도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5개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50여명의 인원이 각 지역 마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시민들에게 만족을 드려야 한다”며 “지난 2년여간 운영한 결과 경기도 최우수관리소, 우수 관리소가 배출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참석한 지킴이?사무원들이 활동하기 편하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용준 사무원은 “평소 활동을 하며 아쉬웠던 부분, 궁금했던 부분을 오늘 워크숍을 통해 알게 됐다. 행복마을의 발전을 위해 이후에는 다양한 교육은 물론 5개 관리소가 한 자리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삼죽·대덕·공도·죽산·일죽 5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0년에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우수관리소로 선정된 바 있고 2021년에는 대덕면이 최우수 관리소, 공도읍이 우수관리소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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