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을 올해 4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은 4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소독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 업소에 대해서 군에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지정한다.
신규 업소는 15만 원 이내, 기존 지정된 업소에는 5만 원 이내에 해당되는 식문화개선 및 위생용품을 연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표지 스티커를 제공하고 포털사이트, 앱에서도 홍보되어 쉽고 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감염병 유행 시 우리 음식 문화가 대규모 확산에 취약하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몸소 느꼈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주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외식업계 위생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음식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3주간 집중 신청 기간을 두고 안심식당 지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종합민원실 위생관리팀 또는 봉화군외식업지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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