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자원봉사대학은 봉사활동 분야가 다양해지고 점차 전문영역의 자원봉사가 요구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캘리그라피, 원예치료사, 보드게임 지도사, 이미용 5개 과목을 개설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구홍우 소장은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 리더가 많이 양성돼 자원봉사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투입을 통해 코로나로 소극적이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기를 맞은 자원봉사대학의 교육생들은 지난 6일 대창면 새공덕 경로당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단지 교육 수료에만 그치지 않고 도배, 공예, 정리수납, 이미용, 벽화 등 전문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에 배움을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