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해 노후 장비 교체 및 신규 장비 추가 설치에 나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가정에 화재감지센서, 활동량감지센서, 출입문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사고 및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인 청도군 주간보호센터의 응급관리요원은 댁내 장비로부터 전송된 응급상황과 관련된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해당 가구의 24시간 응급상황 발생 여부 및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 1,305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0대의 장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