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도 예선전이 지난 11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예선에는 청도초, 화양초, 금천초 등 청도군 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총 42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좋은사람연구원이 주관,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띤 안전퀴즈대결을 펼친 끝에 화양초 6학년 박서영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금상, 화양초 6학년 최윤석 학생이 은상,동산초 6학년 예수림 학생과 청도초 6학년 임아린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총 11명의 학생이 예선을 통과해 오는 10월 왕중왕전을 가질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어느 때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안전습관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