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5월 14일 ~ 15일 1박2일 동안 일반외지인 25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의성 眞짜 와보이소 마카다 있어禮’라는 주제로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발길 닿는 곳으路 마음가는 향교路’의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비안향교 및 의성향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문화재청과 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후원하며 전통문화 및 문화재를 활용한 선현들의 지혜를 체득함으로써 참여자의 애향정신을 심어줌과 동시에 지역문화재를 알아가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사업으로 의성향토사연구회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022년에도 공모선정되어 의성의 인문정신 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3년차에 접어든 올해 2022년에는 일반외지인이 즐길 수 있는 1박2일 숙박형 프로그램인 ‘의성 眞짜 와보이소 마카 다 있어禮’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배롱나무 아래서 선비정신 꿈꾸다’를 진행하고,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향교에서 World 선비되어 보기’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으로 우리 민족의 독창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은 향교라는 공간이 갖는 교육기간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 및 주민 등에게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의성향교와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여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의성의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거리, 이야깃거리들이 의성의 관심거리로 회자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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