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부터 생리용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의 연령이 기존 만11~18세에서 만9~24세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월 12,000원, 연간 최대 14만 4,000원으로 신청한 달부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생리용품을 구매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