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문경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상주와 문경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측정 이행 상태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정상근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리할 계획이며,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는 않지만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사업장은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기술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금번 경북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그린도시가 되도록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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