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주민을 품은 올레길! 어게인 칠성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시작했다.

본 공연은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연초부터 준비한 2022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관광지 및 지역 먹거리, 특산물 홍보 등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총 5회에 걸쳐 칠성면 각지에서 개최된다.

산막이옛길, 쌍곡구곡, 쌍천코스모스길, 연하협구름다리 등 칠성면의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연이어 개최될 버스킹 공연은 현재 성황리에 실시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난타, 줌바댄스, 오카리나, 실용음악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더불어 지역 재능기부자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본 사업을 통해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장차 주민자치회로의 승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