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청춘(靑春):청소년의 봄’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청소년동아리 공연, 플리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운영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청춘(靑春):청소년의 봄’이 지난 14일 도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움츠렸던 청소년활동의 기지개를 켜고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주도로 대학생과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장에는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청소년동아리 공연, 청춘버스킹, 가족피크닉, 플리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존에서는 디지털공방, 로봇축구, 업사이클링, MBTI 명함제작 등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청년버스킹 무대에서는 댄스·밴드·보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으며, 특히 스트리트 걸스파이터 경연팀으로 인기를 얻은 ‘연살’ 댄스팀이 청소년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기획단의 정혜린 청소년은 “코로나19로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인선 수련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대면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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