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이소박이, 무생채, 꽈리고추 반찬과 떡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양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4천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