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손안의 작은 봄’ 원예수업 성황보건소 재활치료실 이용대상자 마음건강사업 ‘우리 오늘 만날까요?’운영 마무리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활치료실 이용대상자에게 지난 4월 14일 프리지아 센터피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마음건강사업 ‘우리 오늘 만날까요?’를 운영하였다.
‘내 손안의 작은 봄’ 원예수업 프로그램은 관내 꽃꽂이 전문강사를 초빙해 프리지아 센터피스, 장미화관,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센터피스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난 5월12일 마지막 수업에는 호접란 분갈이, 화분 꾸미기 및 프로그램 사후 스트레스 척도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끝맺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매주 꽃을 보며 너무 행복했다. 수업이 끝나는게 너무 아쉽고 계속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건소 프로그램 중 재개된 첫 대면 프로그램으로 재활치료실 이용자들의 참석율과 만족도가 아주 높았으며, 사전에 진행한 스트레스 척도검사 중 고위험군들의 사후 검사 상 대부분 감소된 수치도 의미 있었다.
5회기동안 수업을 진행한 강사는 “수업을 하며 오히려 행복과 감동을 받아간다, 앞으로도 대상자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재활치료실 이용대상자들이 만족해 하셔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함양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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