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가족행복과·서부동·건설과, 작은 힘 모아 농촌일손 돕기13일, 16일 복숭아 적과, 포도 순치기 작업 지원
영천시 가족행복과와 서부동은 13일, 건설과 직원들은 16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먼저 가족행복과 15명은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13일 도림동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2,640㎡ 규모의 복숭아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서부동 10여 명은 쌍계동 최 씨의 약 2,000㎡ 포도밭을 찾아 포도 순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16일 건설과 9명은 고경면 오류리 3,076㎡의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적과 작을 도우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가주는 “농사일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돼서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해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적시에 나와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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