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의 세렝게티로 유명한 무의도에서 OOR단체 12명이 백패킹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체 OOR은 ‘Only One Rope’의 의미로 암벽등반시, 단 하나의 로프로 서로가 서로를 믿어야 해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센터 사업인‘동네한바퀴’와 연계해 사전답사를 마친 후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해안에서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50L 종량제봉투와 마대자루 20여 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OOR단체 이상혁대표는“이번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센터와 협업해 의미있는 백패킹 해양정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동네한바퀴 환경정화활동과 관련한 문의는 영종분소, 비대면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