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대상으로 마을 배움터 프로그램(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남하면 상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육, 웃음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을 연말까지 월 3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참여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결연하여 안부확인, 말벗, 복지물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지킴이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정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담은 밑반찬 전달, 사랑의 집수리 등 정기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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