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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사업 순항

기록문화유산 국제플랫폼 구축, 공정률 20%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12:25]

청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사업 순항

기록문화유산 국제플랫폼 구축, 공정률 20%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16 [12:25]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적인 기록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 승인되어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213억 원을 들여 건립하고 있다.

 

흥덕구 운천동 875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307㎡ 규모로 조성하며 방문객 접견을 위한 카페(1층), 유네스코 홍보관 및 기획전시실(2층), 연구실·사무실(3층), 세미나실·대회의실(4층)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과거와 현재의 기록을 상징하는 매스를 조화시켜 입면디자인을 설계했다.

 

2019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실시설계 착수(2019년 12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인가(2020년 3월) ▲토지매입 및 등기 이전 완료(2020년 12월) ▲설계안정성 검토 완료(2021년 9월) ▲실시설계 완료(2021년 10월) ▲착공(2021년 12월) ▲해체공사 완료(2022년 2월)하였다.

 

현재 CIP 공법의 흙막이 공사를 완료하여 약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해인 2023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세계기록유산 모니터링 체계 개발, 기록유산 전문가 양성, 기록 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전세계 기록유산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기록문화유산 국제플랫폼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구축으로 유네스코 및 회원국의 유기적 연계는 물론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중점적인 역할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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