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금곡동에 위치한 민들레꽃 지역아동센터에 나들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민들레꽃 지역아동센터는 남양주시 4개 장애아동센터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발달장애 아동들로만 구성된 지역아동센터로, 현재 15명의 초·중등 장애아동들을 관리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야외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지쳐있던 발달장애 아동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제주도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정승훈 위원장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겁고 뜻깊은 추억여행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신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일상적인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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