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와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휴경지 경작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휴경지 경작은 지난 14일 사천시 용현면 무지개도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 회원 25명이 참여해 500평의 휴경지에 옥수수, 단호박 묘종심기, 물주기 등을 실시했다.
휴경지 경작으로 얻은 수확물과 수익은 향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실천에 사용할 예정이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직접 키워낸 작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그 의미와 보람이 더 크고, 수확하는 날까지 정성껏 관리해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휴경지에 보리파종을 해 수확과 나눔을 앞두고 있으며, 휴경지 경작을 통한 수확물뿐만 아니라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나눔 등을 통해 희망·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