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최근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경찰서와 공동으로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 조사에는 교통 분야 자문위원인 시청 교통과 이상문 팀장과 당진경찰서 안병호 계장,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최병호 처장, 세종교통연구소장 박규영 박사, 한국3M 교통안전사업부 안효섭 박사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이 위험 요소 체크리스트 발굴을 위해 사고다발지역 실사에 나섰다.
이번에 마련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6월 중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 7개 단체(녹색어머니회 당진시지회, 모범 운전자회, 엄마 순찰대 연합대, 당진시민경찰, 주민 자전거 순찰대, 세한대학교 세한봉사단,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안전모니터 봉사단)가 참여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13곳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원과 자원봉사자의 이번 합동 조사결과는 자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당진시청과 당진경찰서에 전달돼,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선묵 교통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더 나아가 시민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각적 홍보활동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최유호 센터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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