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최근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당진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돼 활동을 시작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의 주도 하에 당진시청과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와 당진시청소년재단이 함께 했다.
이날 활동은 당진시청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인근에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 1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행위 ▲술·담배 유해표시 의무 위반 행위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비행·탈선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당진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엄마’라는 사명감으로 개선 활동에 항상 앞장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