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가 발생한 아동동 245-12번지 일원 ‘아동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를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동사거리 교차로는 팜스프링아파트 방면에서 국도1호선 방면 좌회전 대기차량의 정차시 금촌역 방면 우회전이 불가하여, 상습정체로 인한 출퇴근 시간 시민불편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여 ▲아동사거리 교차로 구간 내 기존 보행자 도로 철거 ▲교량 양측 인도교 설치 등을 통해 대기차량 정차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최종한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라며, ”상습정체 발생 우려가 있는 교차로에 대해 선제적으로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