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국제공항보안(주),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살예방교육·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인천국제공항보안(주)는 17일 직장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 온라인 마음 건강 선별검사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정신건강 검진을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마음 건강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직장인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교육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 검사 진행 ?직장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 ?상호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토대로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영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빠르게 발견하여 집중적인 지원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정신건강관리를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기회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9년 1월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과 협약을 맺고 1999년 9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서 발생하는 자살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검진, 번개탄 판매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및 인식의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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