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마케팅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안성시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농업인 스스로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1인 방송 판매자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4시간씩 총 52시간, 13회차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집된 교육생들 중 처음 라이브커머스를 접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을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교육 중 판매수량 61건, 누적 시청자 수 1만8,488명, 교육 중 판매액 125만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안성지역 농산물들과 가공제품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라이브 방송이 비대면 시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고, 농업 생산 현장에서 수확시기 및 수확량에 맞춰 판매를 직접 주도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판매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또 다른 도전에 성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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