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호평동에 위치한 유기농 반찬 가게 지향스러움이 지금까지 4년간 매주 목요일마다 금곡동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영양과 정성이 담긴 유기농 반찬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향스러움 김연서 대표는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유기농 반찬을 지원해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뜻을 전했다.
지향스러움의 반찬을 지원받은 조손가구의 조부모는 “지향스러움의 후원 덕분에 편식하는 아이의 식사를 걱정했던 마음이 해결됐고 아이도 건강하게 크는 것 같아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에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오랜 기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향스러움은 유기농·저염·저자극 3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삼아 건강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는 반찬가게로, 아동 발육에 도움이 되는 반찬 세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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