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안전한 급식·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식중독 안심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안심진단 컨설팅’은 집단급식소와 위생 취약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진단을 통해 위생 실태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의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책을 제시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집단급식소 및 김밥, 밀면, 회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등 200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칼, 도마, 식기 등의 표면 오염도 검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 적정보관 여부 등이며,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독제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개선조치가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선·보완 방안을 제시하고, 하반기에 2차 안심진단을 실시해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위생관리 미흡업소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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