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1억 원 상당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중랑구청사 앞에서 열린 성품 전달식에서 화장품, 샴푸, 바디워시, 세제, 치약 등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1톤 트럭 1대 분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푸드마켓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희 중랑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생필품 등을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사회공익법인으로 지난 3년간 저소득 학생 장학금, 방역 물품, 생필품 세트 등 총 13억 4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중랑구에 후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