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지원 사업 점검 추진현도·가덕어린이집 등 2개소에 시설 및 운영비 집행 이행점검 -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운영지침 및 보조사업 집행기준 준수 여부 등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에 시설비와 운영비 지원으로 보육시설이 열악한 읍·면 지역의 어린이집을 활성화해 여성 농업인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곳은 현도어린이집과 북이 현암어린이집 2개소로 농촌지역의 상시 영유아 현원이 3 ~ 20명 이하인 열악한 시설로서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읍면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에 시설비와 운영비로 494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비는 시설 리모델링비 또는 신축비, 장비 및 차량구입비 등으로, 운영비는 보육교직원 자기개발비, 교재·교구 구입비,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제세공과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운영비 집행 지침 준수 여부와 관련 증빙자료 및 대장 비치 등을 점검하고, 사업 기한내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2021년도에 지원된 농촌공동 아이돌봄센터는 4곳으로 현도, 내수초정, 북이현암, 가덕어린이집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목적외 사용 등 부적절한 집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원 위기에 있는 농촌어린이집의 열악한 보육환경과 여성농업인의 육아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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