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득세 신고에서 세무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도움 창구와 자기작성 창구 운영해 신고 편의제공, 건강 취약계층 적극 지원
서울 서초구는 5월 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하고 세무 상담까지 가능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구청 2층 대강당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창구 운영은 그동안 세무서에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해왔던 개인지방소득세가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세무서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신고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의 신고창구에는 직원이 신고를 도와주는 도움 창구와 스스로 신고 가능한 자기작성 창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납세자가 방문할 경우 편히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모두채움신고대상자가 방문할 경우에도 자기작성창구를 통해 신고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구는 신고창구 내 세무사 무료 상담 코너를 마련해 ‘종합소득 신고 지원 및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상담코너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13:30~17:30)에 진행되며, 신고창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신고에 필요한 서류, 세금 납부 요령 등 신고 전반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절세 방법, 공제기준, 환급 관련 내용 등의 안내도 같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신고창구 내에 지방세법 개정내용 및 생활 속 세금정보 등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무 정보들로 제작한 ‘2022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상식’ 책자도 비치해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초동에 거주하는 김 아무개씨(76세)는 “지난10일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납부서를 받았지만, 납부서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워 신고에 어려움을 겪다가 구청을 찾았다”며, “신고창구에서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신고할 수 있어 한시름 놓았다. 내년에도 찾겠다.”고 말했다. 이향범 지방소득세과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납세편의 향상과 세금 이해도를 높여 더욱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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