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새마을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송산2리, 남하1리, 남하2리 마을의 관내 독거노인 등 노후주택 90여 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의 전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했다.
이로써 전력소비량을 40% 줄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 새마을회는 향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진입로 꽃길조성, 나무심기 사업 등도 펼쳐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은 구상부터 대상선정, 추진까지 전 과정에서 마을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증평군새마을회 김은영회장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자발적으로 마을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그것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 정신이다”고 말했다.